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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 현충일 현충탑 참배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6-05 18:18

추모행사와 함께 ‘반성과 참회의 석고대죄’ 시간 갖기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로고.(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제65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전 7시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추모행사와 함께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갖는다.

5일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추모행사에는 정갑윤 시당위원장과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안효대 당협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와 박대동 북구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다. 또한 시당 통일안보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이날 현충탑 참배와 함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앞에서 국정농단 사태로 아직 실망하고 있고, 용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께 반성과 참회의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자 석고대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석고대죄는 김기현 후보가 대표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드리는 호소문’을 낭독한다. 이어 정 시당위원장이 국가유공자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민들께 반성과 참회하고자 ‘반성과 참회의 회초리’를 맞을 예정이다.

이날 자유한국당 울산 후보자들은 ‘반성과 참회’의 의미에서 음악과 율동을 금지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벌인다. 모든 당원이 함께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 시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중구 성안동 백양사에서 ‘반성과 참회’의 뜻으로 1080배를 올릴 예정이다. 이채익·박맹우·안효대 위원장은 오후 2시부터 남구 달동 대암교회에서 ‘반성과 참회의 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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