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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없는 안전한 급식을 원하는 학부모 김석준교육감 지지선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8-06-10 10:26

‘안전한 학교급식부산시민운동본부’
'GMO없는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부산시민’
'GMO반대 부산시민행동'
GMO없는 안전한 급식을 원하는 학부모 김석준교육감 지지선언(사진 제공=김석준 캠프)

 ‘안전한 학교급식부산시민운동본부’와 ‘GMO없는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부산시민’, GMO반대 부산시민행동은(이하 우리) 6월 13일 부산교육감선거에서 ‘김석준’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할 것을 선언하며, 아울러 부산유권자들께 ‘김석준’ 후보에게 투표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우리가 ‘김석준교육감’후보를 지지를 결단한 이유는 교육감시절의 4년간과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공약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신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표적인 2가지를 부산유권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자 합니다.
 
1. 지난 4년간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반대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여 중학교의무급식을 실현한 ‘김석준’후보를 지지합니다.
 
2018년 기준으로 부산시의 학교급식지원비는 152,420,000,000원입니다. 이중 부산시는 25.1%인 38,200,000,000원, 부산교육청이 74.9%인 114,220,000,000원을 부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치단체와 교육청의 분담률이 45:55가 되어야 하는데 제2의 도시인 부산의 행정을 맡고 있는 부산시는 턱없이 낮은 비율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산시가 턱없이 낮은 비율의 학교급식지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좌익이념으로 몰아가 지원을 반대한 자유한국당 독점의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14년에는 중학교의무급식을 실현할 수 없었고 2015년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김석준교육감’이 고군분투하여 교육청이 더 부담하는 조건으로 부산시와 시의회가 타협하여 중학교의무급식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부산시의 출산율과 아이들의 안전을 떠드는 것이 아니라 꼭 실현시키기 위해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서도 고군분투한 ‘김석준’ 교육감후보를 우리는 지지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힙니다.
 
2. 우리는 4년간 100억을 투자하여 학교급식에 유전자조작식품이 사라지겠다고 공약을 한 ‘김석준’교육감후보를 지지합니다.
 
GMO로 만든 유전자조작식품이 한국사회에서는 까다롭게 규제를 하지 않아 우리의 밥상에 일상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급식에도 마찬가지 현실입니다. 생명의 윤리, 시민의 건강과 생명의 안전은 자본의 이익 앞에서는 어떤 작용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 특히 이 나라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과감히 받아들여 지난 교육감시절에는 급식의 직접 담당자인 영양사와 조리사를 상대로 GMO위해성 교육실시와 GMO품목을 정리하여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를 하였습니다. 지금 6.13지방자치선거에서는 재정을 투입하여 4년간 단계적으로 유전자조작식품을 배제하겠다고 공약으로 선언하였습니다.
 
우리는 자본의 이익 앞에 불안한 생명윤리,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의 안전을 지키고자 GMO없는 학교급식을 4년간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김석준’후보를 지지함을 밝힙니다.
 
이와 같이 지난 4년간 '김석준교육감‘은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이번 6월 13일 지방자치선거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시민의 의견으로 공약을 만든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김석준교육감’후보가 당선 된 뒤 4년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 믿음을 갖게 됩니다.
 
부산유권자 여러분!
안전한 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교육, 학생 자치를 실현시키는 교육을 내세우고 실천하는 김석준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8년 6월 9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부산시민운동본부
GMO없는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부산시민모임
GMO반대 부산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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