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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전국 지자체 각종행사 변해야... 제 33회 회룡문화제 및 민선7기 비전 선포식 지역 정치인들과 소통, 교류, 화합 아쉬워"

[=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0-20 23:16

- 개회식 1부 식순인 인사소개만하고 모두 사라진 지역 정치인들,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어울리고 인사다닌건 안병용시장뿐
- '시민의날' 행사에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할 국회의원,도의원, 시의원 모두 사라져 자유한국당은 저녁 먹으러가고 더불어 민주당은 단체 조문 가

- 시민들 일부 입으로 정치 말고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해야 한다 비난 .. 이러려면 전근대적 권위적인 행사 말고 실주관 시관계자들만와라, 정치인들 축사 길어
의정부시민의날 기념식/사진=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20일 화창한 가을 날씨에 걸맞게 전국 지자체에서는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들이 줄을 이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공설운동장에서 시민의 날을 맞아 각 동대항 체육대회와 시청앞 잔디광장에서는 평생학습 박람회, 부대찌개 거리에서는 부대찌개축제 등 연이어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비난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유는 모든행사 식순 서두에는 지역정치인들의 소개와 인사가 주를 이루는데 각종 행사들이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및 지역 활성화와 시민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지역 정치인들을 소개하기위한 행사처럼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축사나 인사말만 끝나면 줄행랑을 치듯 시민들과 어울려 소통하기보다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9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 북부청사앞에서 개최된 제 33회 회룡문화제및 민선7기 비전 선포식이 개최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대중공연및 시립 합창단과 무용단의 예술적공연등 화려하게 시민의날 경축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이자리에는 경기북부출신 최초의 국회의장에 선출된 문희상국회의원 ( 6선 의정부갑 ) 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홍문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4선 의정부 을 ), 임호석 시의회부의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김경호 지역위원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경자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권재형도의원과 더민주당시의원, 자유한국당 시의원 및 많은 관변단체 내빈들이 참석했다.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민선7기 비전 선포식을 겸한 이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정부가 키워줘 국회의장이됐다면서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의정부발전을위해 최선을다하겠다는 다짐을했고 안병용 시장은 100년만에 찾아온 의정부발전의 기회는 65년만에 철수하는 미군공여지의 활용과 문화복합단지등 안시장공약에 따른 발전계획을 임기내에 차질없이 마무리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의정부의 비전을 선포했다.
 
민선7기 비전선포식을 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축사/사진=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이어 축사에 나선 홍문종국회의원은 평화시대와 한반도발전의 시대적 요구에는 이견이 없지만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가 마무리 될 때 까지는 긴장을 늦추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면서 문의장이 국회의장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정부에 큰 선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 축사/사진=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이처럼 지역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의 1부 진행은 정치인들의 소개와 인사말로 대부분 채워졌고 1부 식순이 마무리될 때 정치인들은 시민의날을 맞이해 경축하는 축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을 강조한 것과는 달리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이 보고있는 상황에 무대앞 쪽에서 좌측과 우측으로 나눠져 갈라지듯 여.야 양당 지역 정치인들이 퇴장했다.

이후 본격적인 회룡문화제 개회가 된 2부 선포식에는 안병용시장과 조수기문화원장만이 자리를 지켜 시민들과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이 시작되고나서는 안시장만이 무대주변의 시민들과 나들이에 나서 행사장을 찾아온 가족단위시민들과 기념사진촬영등을 하면서 소통을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회룡문화제 개회식의 안병용 시장, 조수기 문화원장/사진=아시아뉴스통신 고병호기자

한편 행사장을 떠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은 자유한국당은 저녁식사를 하러 인근식당에갔고 더불어 민주당은 자당출신의 김영민 전도의원 빙모상 조문을 위해 문상을 단체로 간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의정부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자유한국당과 더민주당이 따로 각기 다른날 다른장소로 가기로해 언론에 뭇매를 맞고있는 가운데 표면적 이유는 더민주당이 초선의원들 위주로 첫행감을 준비하기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논란이 끝없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청의 각종 시청점거농성과 공무원 신변보호를 이유로 출입통제 게이트 설치가 최근 지역정가의 시민소통과 관련해 이슈가 되는 등 정치.행정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각종행사와 관련해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 정치인들의 행사나 축제와 관련된 처사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지역 정치인들의 시민소통 행보에 불만을 표출하는 한편 각종 행사와 축제에 인사소개와 축사에 비난의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행사도 아니고 시민의날 행사와 대표적 축제에 엄청난 예산을 들여하는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었으면 당연히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해야지 정치인들 인사하라고 혈세들여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덧붙여 일부 시민들의 비난의 목소리에는 그나마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은 축사라도 하지만 도의원. 시의원들은 호명에 따른 기립인사 한번하려고 각 행사장마다 참석해 1~2 시간씩 망부석처럼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다가 뻘쭘하게 내빈 소개가 끝나면 썰물처럼 모두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것은 시민을 위해 소통과 민원사안에 대해 활동을 해야하는 지역 정치인들에게는 곤혹스럽게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시민들에게는 행사의 지루함이며 의정부시로서는 행사예산에 대한 정치인 소개를 위한 혈세낭비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전근대적 권위주의적인 정치행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부분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공천권자인 현역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들이 지역 정치인들을 이끌고 다니는 정치적관습이 폐기돼야 하고 일부 지역주민들도 행사나 축제때 지역 정치인이 왜 안오냐고 빈축하는 정서가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지역민 행사 참여도가 많지않은 행사는 과감히 줄이고 행사를 축소하든가 아니면 시대에 걸맞는 행사기획으로 탈바꿈해야하며 인근 지자체의 관광객유치를 위한 행사를 통한 지역사회 경제에 보탬이되는 생산성과 가성비가 높은 행사축제로 의정부시행사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논란속에 의정부시 뿐만이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각종 행사와 축제진행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꼭 필요한 행사관련 해당 주최. 주관 실무국과 시장만 행사에 참여해야한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행사가 일부 단체나 기관의 홍보성 또는 수익을위한 행사가 아닌 시대흐름에 걸맞게 축제나 행사의 변화도 요구되면서 판이한 행사보다는 지자체 경제나 시민에게 실속있는 행사기획을 주문하는 시민 요구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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