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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본부는 16일 대전대학교에서 개최된‘제36회 한국화재조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북부소방서 정찬두 소방위가 대상을, 남부소방서 이병무 소방장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
대전소방본부는 16일 대전대학교에서 개최된‘제36회 한국화재조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북부소방서 정찬두 소방위가 대상을, 남부소방서 이병무 소방장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화재조사학회(학회장 김인태)가 주최하는 이번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는 대국민 화재안전 및 화재조사자의 조사기법 상호 공유를 위해 소방, 경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에서 출품됐다.
정 소방위는 화재현장조사와 실험을 통해 연구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조사 사례 및 조사기법’을 주제로, 이 소방장은 ‘적외선 욕실 난방기의 화재원인 분석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정 소방위는 지난 2005년에 소방관으로 입문, 6년동안 화재조사를 맡고 있는 중 지난 3월 대전광역시 화재조사 연찬대회에 최우수상을 받는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