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스키장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스키장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자체 산불진화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한 영덕국유림관리소를 대표로 선발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총 12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악형 산불을 가상한 현장에서 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한 팀을 이뤄 산불 진화호스를 설치(800m)하고 도착지점에 설치된 용기에 담수(100L)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일부터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방지 인력 512명을 투입,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