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청) |
경기 용인시는 도에서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31개 시군의 도로정비 상태를 평가하고 연말에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우수·장려 기관을 표창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억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해 분기별 정비를 하고 신속한 도로기능 유지와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국도42‧45호선 마평동 일원과 국지도23호선 죽전역~수지구청 구간 등 주요 간선도로 19곳의 포장을 재정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요 간선도로 402곳의 지명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해 도로이용에 편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구간에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교통사고 위험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신설, LED가로등기구 교체 등 주요시책사업을 적극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