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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역업체, 축산농가와 농민에 방역용 마스크 기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1-16 16:23

호성 INT, 방역용 마스크 3만개 전달
호성 INT가 15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방역용 마스크 3만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허동림 친환경축산과장, 조현택 소장, 이세권 호성INT 대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김종대 농정유통과장, 박원수 가축방역담당.(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 지역업체의 방역물품 기부로 청정 경산지역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호성 INT(유한킴벌리 대구/경북 대리점 대표 이세권)는 15일 경북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택)를 방문, 방역용 마스크 3만개를 전달했다.

경산시는 관내 축산농가와 새해영농교육시 농민에게 방역용으로 배부키로 했다.

이세권 대표는 "매년 전국적으로 구제역, 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경산시의 농가와 축산농가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나 경산시는 고병원성 AI는 지난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경북도가 주관한 2017~2018년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단체장의 가축방역에 대한 관심과 행정,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기도 하다.

조현택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농가, 지역 업체,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로 청정경산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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