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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정비창-한국폴리텍 대학, 기술교류업무협약(MOU) 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11-18 15:26

16일 해군정비창 본관 회의실에서 정비창장 신승민 제독과 한국 폴리텍대학 남인천 캠퍼스 백영길 학장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최영선 중사)

해군 정비창은 16일 한국폴리텍 대학 남인천캠퍼스와 기술교류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폴리텍 대학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직업훈련기관이다.

해군 정비창은 학∙군간의 협력을 통해 해군함정 정비 업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이전과 자문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해군 정비창에 적합한 기술 인력이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정비창에서 진행하는 안보견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취업홍보를 통해 기술부사관이나 군무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신승민 정비창장(준장)은 “민∙군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미래를 대비하는 ‘강한 해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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