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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관리역, 교통취약 지역주민 해피트레인 KTX 서울여행 모습.(사진제공=코레일 평창관리역)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역장 이은규) 평화수(平和守) 봉사회는 29일 대중교통이 취약한 진부면 마을주민 30여명을 초청해 ‘KTX타고 떠나는 서울여행 해피트레인’을 가졌다.
평창관리역에 따르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택시와 연계해 기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KTX 열차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승차권 예약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예약 서비스’ 제도의 일환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진부역에서 오전 8시 50분 강릉선 KTX를 타고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서울의 유명 관광지인 북악스카이웨이․운현궁 일대의 옛 고궁과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 여행 일정이 끝난 뒤에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진부역으로 오게 된다.
한편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최상의 철도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공익을 우선하는 코레일의 가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