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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치매검사비용 무료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11-29 10:10

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영월군보건소)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30일 오후 3시 영월읍 중앙경로당에서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예방교실에서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여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에 교육에 앞서 치매관련 건강검사, 치매선별검사, 치매인지도 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특히 치매진단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검사로 다른 곳에서 받으면 비용이 들지만 이렇게 보건소와 연계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검사를 시행해 결과가 위험 수치로 나오면 보호자 상담을 진행 심층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편 손영희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읍면 지역 노인들에게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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