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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전경.(자료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위치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이 한왕기 평창군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장식은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회장 김철규) 회원들의 신명나는 ‘농사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식후에는 가수 김성환, 조항조,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1층 전시실에서는 임천회 문인화 전시가 열린다.
또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간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은 국비 40억을 포함한 총 98억의 사업비를 들여 총면적 2857㎡의 3층 건물로 완공했으며 1층에 공연동(무대118.14㎡, 객석1025㎡)과 전시동(174㎡), 2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와 관련 야외에는 주민들이 언제라도 쉬고 즐길 수 있는 조경시설과 함께 야외 공연장과 주차장을 조성했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완공으로 지역문화의 발전을 앞당기고 특히 평창송어축제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관광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많은 군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지역민들이 예술 향유와 문화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