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어깨 부위에 예방 주사를 맞은 이후에 흉이 크게 튀어 나온 사람을 볼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요즘 귀나 배꼽에 피어싱 이후에 흉이 크게 튀어 나오거나 제왕 절개 수술 이후에 흉이 튀어 나오거나 여드름 흉이 심하게 나타나고 모기에 물려 상처가 생긴 후 부위에 흉이 크게 나타나는 사람 얼굴 주름 제거 수술 이후에 흉이 나타나는 사람, 적게는 점을 뽑은 후 흉이 튀어 나오는 흉의 형태에 따라서 비후성반흔이나 켈로이드로 구별 된다.
켈로이드의 원인
켈로이드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중요한 원인으로는 인종적인 차이, 체질적인 차이, 그 외에 긴장의 정도, 조직 손상의 정도, 염증 정도 등이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수술 및 외상으로 인해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을 입었을 때 진피 내의 섬유조직이 비정상으로 증식하여 생긴 흉터이다. 켈로이드는 외상이나 염증 발생 후 수개월 이내에 발생하지만 일 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작은 주사 바늘에 의해서는 켈로이드가 잘 발생하지 않으나 BCG 접종 후에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상처의 크기보다는 염증 반응의 성격이 더 중요하다.
켈로이드의 치료방법
켈로이드는 상태에 따라서 여러 방법으로 나누어 진다. 간단히는 압박 치료를 통해서 흉이 개선될 수 도 있고 간단한 주사 요법으로 흉이 개선될 수도 있다. 흉이 생기고 초기에는 레이저 치료가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이런 방법들로 흉이 개선되지 않으면 흉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를 흉 제거 수술 후 병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흔하지는 않지만 항암주사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흉의 형태에 따라서 또 흉이 생긴 시기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특히나 이런 종류의 흉은 치료 시기에 따라서 치료 효과가 많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