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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시건설청은 18일 충청권 광역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은 18일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해 충청권 광역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4개 광역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남 충북)와 3개 기초자치단체(천안 청주 공주)가 참여해 세종시를 중심으로 반경 40km 이내 광역도시권을 40분대 BRT 대중교통망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금년에도 이러한 계획을 토대로 세부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6개 BRT 정류장 시범사업과 대용량 첨단 BRT 전용차량 4대 도입, 통합 환승요금체계 연구용역, 오송역 환승시설 사업 등 광역대중교통 활성화의 기본적인 일들을 추진했다.
행복청은 특히 통합 환승요금체계 연구용역 추진이 앞으로 충청권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운임체계의 근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성요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금년까지는 충청권 광역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