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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전주시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기공식' 예배가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12-19 18:07

기념관 통해 역사 거울삼아 과거 돌아보고 예수 사랑과 미래 비전 보여주길 기대
 19일 예수병원 제1주차장 오른편에서 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가 '전주기독교근대역사 기념관 기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예수병원)

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이사장 원팔연 목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예배는 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원팔연 이사장,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박종철 회장,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 전북CBS 이열범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기공 축하, 3부 테이프 커팅 및 삽뜨기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를 맡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성경말씀을 가지고 “호남에 기독교가 전파된 지 125년이 되는 해에 뜻깊은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기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며 이 기념관을 통해 우리가 역사를 거울삼아 과거를 돌아보고 예수의 사랑과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년 전에 예수병원의학박물관을 설립해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예수병원이 또 예수병원의 부지에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사회의 기독교인들의 영적인 성장의 계기가 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축하했다.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예수병원 제1주차장 오른 편에 연면적 2,626.03㎡(794.37평)에 지하 2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며 총사업비 80억원 중 국비 24억, 시, 도비 각 14억, 자부담 28억원이다. 전북선교 125주년을 맞이해 전북 기독교계와 성도들의 숙원사업인 전북기독교성지화와 기독교기념관 사업이 이날 기공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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