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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도내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9-01-16 17:18

ECO융합섬유연구원 방문, 현황 청취 등 현장의정 펼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가 15일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ECO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ECO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 해 점검 및 현황 청취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강용구 위원장은 의견 청취 자리에서 "자동차, 조선업의 침체와 섬유산업도 중견기업인 쌍방울, BYC 등의 폐쇄 및 영업중지에 따라 전북산업 전반이 침체돼 있다"면서 "연구원이 도내 섬유기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주문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2001년 (재)전북니트산업종합센터로 설립된 뒤 2015년 현 명칭으로 변경됐다. 연구원은 160여개 섬유업체의 연구개발, 시제품생산, 마케팅 등 기술력 강화와 구조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23억6천만원을 투입해 9개 연구과제 수행 및 연구성과물을 검증, 인증할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산업경제위원들은 이날 토종 섬유기업의 성장 여건 마련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도내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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