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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특별안전점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9-01-16 18:27

대형마트·백화점·터미널·기차역 등 10개소 98대 대상
 전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17일부터 23일까지 도, 시군, 승강기안전공단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서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98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관리주체가 안전관리자를 지정하고 있는지 여부 및 매월 1회 자체점검 결과를 승강기정보시스템에 입력 관리하고 있는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역주행방지장치 등의 안전장치가 이상 없이 작동하는 지 여부와 사고 대응요령 및 비상연락망 등이 갖춰져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는 관리주체나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명절에는 백화점이나 철도역 등에 인파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승강기 사고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기 점검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도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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