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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가동... 시민 편의 제공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9-02-01 14:55

2일~6일, 교통·상수도·보안 등 6대 생활민원 중점 처리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상황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반별로 1명은 상황을 유지하고 1명은 현장 순찰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 등 6대 생활민원을 중점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KT,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완산·덕진 구청과 맑은물사업본부, 보건소 역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적인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와 양 구청의 청소대책반은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남천교, 오거리광장, 영화의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충경로·팔달로 버스정류장, 전북대 구정문,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교통대책반의 경우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성묘객들이 줄을 잇는 효자공원묘지와 천주교공원묘지에도 근무자를 파견, 교통 불편 해소를 돕기로 했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이지콜'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모든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생활민원을 신속히 대처하는 등 종합상황체계를 유지하는데 허술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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