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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의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2-01 14:57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개인별 케어 플랜 수립, 지속적인 교육 상담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 실시
 지난달 31일 전북 익산시보건소가 익산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와 함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청)

전북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지난달 31일 익산시의사회(회장 이태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문정산)와 함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 20여개소가 주도하며 의원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개인별 케어 플랜을 수립해 지속적인 교육 상담을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위해 1대1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는 건강검진 사후관리 확진대상자에게 사업참여 안내문 발송 등 시범사업 홍보 및 신규자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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