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1일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찾게 될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깨끗한 전주거리 만들기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 활동을 전개 중이다.(사진제공=전주시청) |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일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찾게 될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깨끗한 전주거리 만들기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청소년 등 봉사자 30여명은 버스터미널과 근처 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이물질 등을 수거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또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을 통해 일반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줍깅(쓰레기도 줍고 조깅도 즐기자) △1회용품(플라스틱)줄이기 등 알찬 캠페인을 운영,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써왔다.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에 등록된 20만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사람의 도시 만드는 날'이 깨끗한 전주, 자원봉사자로 넘치는 전주가 되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