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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주민대상 환경교육 진행한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02-01 15:56

-폐기문 종합처리장 매립, 광역 전처리시설, 자원재활용 시설서
-초중고 교원 및 주민 대상, 환경교육부터 견학까지 1~2시간 진행 기대
 전북 무주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무주군은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종합처리장 현장견학을 활성화시켜 환경마인드를 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초 · 중 · 고 교원 및 학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쓰레기 처리(재활용)와 침출수처리과정에 대한 교육과 해양 동물에서 발견되고 있는 플라스틱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매립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역전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쓰레기 반입 과정부터 연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자원 재활용시설에서 캔, 스티로폼, 전자제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의 수거 · 처리과정을 견학하게 된다.

침출수 처리시설에서는 유입과정부터 처리되는 과정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이형재 자원순환 팀장은 “신청을 하시면 누구든 환경교육부터, 견학까지 1~2시간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라며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해서, 또는 체험학습 등으로 참여를 해서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로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관내 교육청과 학교 협조를 진행하고 찾아다니는 주민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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