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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 재위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2-28 16:01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대전시장으로부터 재위촉을 받았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재위촉을 받았다.
 
이번 재위촉은 천경필 예술감독이 지난 3년 동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결정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 향후 2년 동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천경필 예술감독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한 지역 인재로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 합창지휘과를 졸업하고, 귀국해서는 카이스트합창단 지휘자, 대전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최초 위촉되어 3년간 청소년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천경필 예술감독은 “독일의 중소도시인 바이로이트(Bayreuth)시가 바그너 오페라 4부작을 무대에 올리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통해 매년 수십만이 찾는 문화도시가 된 것처럼 대전시도 대표 상설 공연을 통한 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런 생각으로 작년부터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2018년‘마지막 편지’, 2019년‘그 날의 외침 1919’에 이어 내년에는 ‘한밭에 핀 단재의 혼’, ‘청산리 전투’로 이어지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4부작을 통해 대전이 민족의 얼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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