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석 박둘선 부부(사진=ⓒTV조선) |
사진작가 조장석은 모델 박둘선과 지난 1998년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박둘선은 올해 나이 46세, 조장석은 55세다.
두 사람은 연애 당시 프랑스와 캐나다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펼쳤다. 과거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둘선은 “결혼 전 파리에서 일하고 있을 때 너무 힘들었다. 당시 ‘보고싶다. 오면 안 돼?’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그때 이 남자랑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러포즈를 내가 했다. 당시 외국에 왔다 갔다 할 때였는데 ‘결혼하는 거지?’라고 물었더니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게 프러포즈였다”며 깜짝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는 상대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남편이 아직도 매력적이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