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문화위생과 직원들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사관생도 충무의식 행사에서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충무의식 행사에서 무료 음료봉사와 창원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진해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구무영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10명이 참여, 해군 사관생도 가족과 진해군항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원관광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 3회차를 맞는 충무의식은 사관생도들의 사기와 훈련 상태를 검열하는 열병(閱兵)과 대열을 지어 힘차고 절도 있게 사열단이나 지휘관 앞을 지나가는 분열(分裂) 등으로 구성돼, ‘제57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해군 영내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진해군항제를 맞아 해군사관학교를 찾아준 관광객들과 사관생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군 관련 행사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해군과 상생하고 방문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