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아시아뉴스통신 |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8년 국어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여주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해 1년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국어문화 진흥사업, 경기도 수어교육원 운영 등을 추진해 올바른 언어 사용과 도민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청소년용 영상은 비속어‧욕설로 인한 청소년 폭력예방을 다뤘다. 외국인용 은 외국인이 틀리기 쉬운 한국어 문법과 발음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둘 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도 가능하고 활용도 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언어 속 일제잔재 청산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잔재 청산 작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