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아시아뉴스통신 |
경기도가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오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와 도의회, 31개 시.군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5억3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정보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1차 사업’이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미세먼지 정보지원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안내 및 1차 사업착수 보고와 함께 ▲기상 및 대기질 종합감시 ▲일일대기질 진단평가 ▲대기오염 정책평가 지원전문가 시스템 구축 ▲실시간 대기질 공간분포도 정보 제공 등 시스템 구축 방향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연말부터 ‘대기환경 진단평가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배출원별 영향, 대기오염물질 유입 및 이동경로, 대기질 개선대책 효과분석 자료 등 생활밀착형 대기환경정보를 대기환경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