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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초등학생 주말영어 방과후학교...뜨거운 '호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4-09 09:25

순천향대·선문대 원어민 교수 지도
지난해 만족도 90%이상
 원어민이 주말영어 방과후 수업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는 초등학생 주말영어 방과후학교를 순천향대학교와 선문대학교에서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말영어 방과후 교육은 관내 초교 3학년~6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각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의 말하기, 듣기, 쓰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2007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2007년 순천향대학교에 이어 2011년 선문대학교와 우수한 외국어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초등학생의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별 인재양성을 펼치고 있다.  

수강료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고 대학교는 원어민 교수를 초빙해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지난해 만족도조사 결과 90%이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그동안 주말영어 방과후학교에 총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5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3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시와 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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