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평창관리역, 교통취약 지역주민 해피트레인 KTX 서울여행 모습.(사진제공=코레일 평창관리역) |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역장 이은규) 평화수(平和守) 봉사회는 9일 대중교통이 취약한 관내 공공택시 이용대상 마을주민과 지역 노인회 40여명을 초청해 ‘KTX 타고 서울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가졌다.
평창관리역에 따르면 이번 해피트레인은 대중교통 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택시와 연계해 기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열차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예약 서비스’ 제도의 일환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평창역에서 강릉선 KTX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 후, 석촌호수 벚꽃축제 관람 ▶광장시장 ▶청계천 ▶대학로 연극공연 관람 ▶롯데백화점 등을 둘러보고 여행 일정이 끝난 뒤에는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평창역으로 오게 된다.
한편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그동안 연계교통이 취약해 기차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주민과 노인을 대상으로 철도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코레일은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