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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광폭 행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5-09 17:12

유진섭 시장 국회·정부세종청사 방문,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요청
 9일 전북 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국회·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읍시청)

전북 정읍시가 2020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유진섭 시장 등 정읍시 방문단은 9일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2020 국비 확보 활동을 벌였다.

방문단은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과 위기지원관리과장을 함께 만나 ‘정읍시 민방위 실전 체험 훈련장 건립’(30억원)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로 이동, 설훈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을 만나 ‘자생식물원 조성사업’(200억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자생식물원 조성사업은 수목의 남·북방 한계 지역으로 다양한 자생식물이 서식 중인 내장산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적 이용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는 13일 전기재해 종합분석 센터 구축 등 5개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의 국비반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성가족부, 농림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부처 예산 반영은 국가예산확보의 첫 단추인 만큼 전 직원이 열심히 뛰었다”며 “그동안 쏟은 힘과 여세를 몰아 기획재정부와 국회 단계에서도 지치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 실과소에서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실시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또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서래봉회)과 2차례 간담회와 정읍시미래전략(중앙·지역)자문단과 정책 간담회를 갖는 등 2020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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