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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기념, 전북도 중요 금석문 탁본 전시회 열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5-09 17:15

오는 30일까지 한국방송공사전주방송총국 갤러리에서 전시
 전북도 중요 금석문 탁본 전시회.(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 문화원연합회(회장 : 나종우)는 한국방송공사전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한국방송공사전주방송총국 갤러리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및 시군의 중요한 금석문 탁본 43점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5월 11일)을 기념해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하여 의미 있는 금석문 탁본 7점과 시군에 산재한 중요 금석문 탁본 36점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11월에도 문화원연합회는 문화원의 날을 기념해 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시군에 산재한 중요 금석문 탁본을 전시한 바 있다.

오는 11일은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동학농민혁명기념일로, 지난 2월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을 제공한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는 전라북도내 14개 시군 문화원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문화원은 그간 지역의 향토문화 연구 및 문화자료의 조사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명실공히 지역문화의 지킴이라 할 수 있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해 지역방송국과 문화원이 함께 탁본작품 전시를 기획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여 동학농민혁명과 금석문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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