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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촌·어항의 다양한 기능..."미래가치를 담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5-09 19:04

어촌·어항의 색다른 변신으로 주민과 관광객 사로잡는다!
장기면 신창리.(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어업인들의 어업활동·시설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에 나선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255억 예산을 투입해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어촌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어항인 송라면 지경항외 1개항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물양장을 증축한다.

또 소규모어항인 송라면 화진2리외 13개항에 사업비 28억원으로 방파제 T.T.P보강 및 물양장 증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에 실시 설계용역을 진행, 오는 6월까지 어항시설사업을 조기에 완료 계획이다.

또한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사업에 장기면 신창2리항이 선정돼 향후 2년간 129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3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어항시설 확충(방파제, 물양장, 어항경관개선, 친수시설 설치) 및 특화사업(돌미역 가공센터, 생활문화관, 해안공원, 해양생태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호미곶권역에 84억원(국비 59억, 시비 25억)을 투자해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 해녀문화복지관 조성으로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복지증진 및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중심가로 환경 정비, 호미곶 해안선 경관 정비, 고래마을 쉼터 정비로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을 통합·개발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코자 한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어항 안전시설 및 어항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관광활동 체험을 통해 젊음의 어항, 오감을 만족하는 어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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