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시민의 숲' 상상도./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개발사업이 탄력이 붙고 있다.
17일 전주시 관계자는 이달 말경 “시민의 숲 1963”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재생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범위는 종합경기장 전체면적 12만2975㎡(3만7265평)중에서 81.3%인 9만9975㎡(3만0295평)이다. 용역 대상은 시민의 숲 66.8%인 8만2175㎡(2만4901평) , 전시컨벤션/호텔이 14.5%인 1만7800㎡(5394평)이다.
롯데백화점에 임대부지 18.7%인 2만3000㎡(6790평)은 제외된다.
용역비는 3억5000만원으로 용역입찰 참가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전주시는 “용역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 말경까지 6개월이 소요되며, 용역기간에 시민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 임대부지 18.7%인 2만3000㎡(6790평)은 제외된다.
용역비는 3억5000만원으로 용역입찰 참가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전주시는 “용역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 말경까지 6개월이 소요되며, 용역기간에 시민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14년간 표류해 왔던 종합경기장 이전 및 개발사업이 전북도와 전주시 롯데백화점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전주시의 강한 추진력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종합경기장을 ‘시민의 숲 1963’으로 돌려준다. 전주시가 전북도 롯데쇼핑과 얽힌 문제를 풀고 6년만에 개발을 추진한다" 고 밝히면서 “관련 전문가 용역과 자문을 거쳐 가장 사랑받는 시민들의 공간이자 전주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 새만금 국제잼버리대회에 맞춰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