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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 6월 5~9일 5일간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9-05-27 01:33

전곡항 일원에서 육상·해상에서 펼쳐지는 20여 개 체험프로그램 마련
댄스 퍼레이드, 주민(Zoom In) 버스킹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눈길'
뱃놀이 축제 포스터.(사진제공=화성시청)

경기 화성시가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전곡항 일원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시민이 행복한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란 슬로건을 걸고 시민이 주인공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청소년·실버부 10팀, 대학·일반부 10팀 등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가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곡항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메인 도로에서 펼쳐지며 6일과 8일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총 네 차례 진행된다. 경연 형식의 퍼레이드에는 총 10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018 화성 뱃놀이 축제.(사진제공=화성시청)

축제가 열리는 동안 '배두둑 푸드존'에서는 '주민(Zoom In)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 재능기부형 문화 공연으로 화성시 문화예술 동아리와 아마추어 공연팀 등 25개 팀이 밸리댄스, 클래식, 재즈, 전통국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펼친다.

10종 57척의 배를 활용한 '배빵빵 뱃놀이'는 고급요트부터 파워보트, 무빙보트, 경기도선, 황포돛배, 해군 삼수리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크루즈를 타고 선상파티를 즐기는 '뱃놀이 풍류단', 해상 무동력 기구 3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배동동 바다놀이', 삼륜 빅바이크,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을 남녀노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팡팡 물놀이존'은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뱃놀이 워터파크, 패들보트, 수중 범퍼카, 수영장,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신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 뱃놀이 축제' 물놀이터./아시아뉴스통신DB

올해 새롭게 준비된 야간 프로그램 '밤바다 달빛포차'는 전곡항 내 주점과 청년 푸드트럭들이 참여해 축제를 방문한 이들에게 초여름 밤바다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일 열리는 '제5회 화성시장배 바다낚시대회'와 뱃놀이 물총대전과 뱃놀이 해산물 요리왕 경연대회, 화성 바다생태 탐험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화성시는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을 투입하고 의료진과 무료약국,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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