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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제18회 판암골단오한마당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04 14:03

대전 동구는 민속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7일 쌍청당 특설무대에서 제18회 판암골단오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판암골단오한마당 중 창포머리감기 재연./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 동구는 민속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7일 오전 10시 쌍청당 특설무대에서 제18회 판암골단오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판암골단오한마당추진위원회(위원장 조성대) 주관으로 전통 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자 다양한 문화행사와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창포머리감기 재연, 그네뛰기, 민속씨름대회 등 전통행사와 함께 민족 고유의 의복인 한복의 다채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한복 패션쇼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오가요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단오사생대회가 열린다.
 
공연은 여성그룹 ‘투티스’를 비롯한 실력 있는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더불어 품바 ‘가을이’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투호놀이, 말뚝이, 떡메치기 체험 등 민속놀이 체험도 선보인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단오국수를 나눠 드리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단오의 의미를 되새긴다.
 
조성대 위원장은 “판암골단오한마당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고 풍성해짐에 따라 매년 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면서 “올해 행사도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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