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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본격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0:00

5년 동안 14개 부문 1136억원 투자
대전광역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제4차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공고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25년까지 자전거 분담률 4% 상향, 자전거이용 안전성 제고, 공영자전거의 신뢰성 회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은 실효성 중심의 실현가능한 목표설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기능강화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및 교차지점연결 등 대중교통과의 자전거 연계, 이용자의견 모니터링결과를 반영한 공영자전거의 시스템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간선도로망 연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자전거횡단도 정비, 자전거교차지점 정비 등 14개 부문에 11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류택열 대전시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이용활성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며 “자전거 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분담률을 높여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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