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에서는 경상남도 지원으로 이혼위기가정의 부모들이 이혼 과정이나 후에도 올바른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혼위기가정 가족기능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를 향상하고, 이혼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양육 부모와 비양육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이해와 수행을 통해 자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1:1 부모교육과 자녀상담, 가족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부모의 갈등에 따른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 이해와 대처방법, 면접교섭 등 이혼 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 양육⦁비양육 부모의 역할과 협력, 부모로서의 애정과 자부심 등의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녀 상담은 연령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심리치료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부모의 갈등으로 인한 정서를 표현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심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고, 관심이 높아졌다.”“자녀와의 대화법이나 상호작용 등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문의와 신청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055-716-235)로 연락하면 된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