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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현장전담반 투입 등 수돗물 사태 행정력 집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9-06-13 07:16

서구와 중구에 특별교부금 5억원 지원
인천시 수돗물 사태로 발생한 적수로 인해 붉게 변색된 정수기 휠터 모습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계속되고 있는 수돗물 사태 정상화를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을 지원한다.

12일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지역 수돗물 적수 발생에 따른 현안해결을 위해 서구에 3억원과 중구 2억원의 긴급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해 주민들에게 생수 지급 등 현재의 불편사항을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서구 21개동에 대해서는 인천시 21개 과장을 지정하고 중구 영종 3개동에 대해서는 중구 책임간부를 지정해 각 반장 책임하에 관련 현장의 문제를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 전담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현장 전담반의 점검결과를 반영해 집중 해결지역 선정, 음용수 공급 등 조치사항에 대한 문제사항 점검 등 기타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현장 전담반은 상수도사업본부의 현장기동반(8개팀, 32명)과 연계해 서구 수질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민원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문제사항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주재 관계부서 합동 비상대책회의를 매일 2회 운영해 문제사항 및 대응조치 점검에 총력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또 민관합동조사단 3차 회의도 금주내 개최해 학교급식 정상화 방안을 비롯한 인천시의 조치사항 점검, 사태 정상화를 위한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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