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천안세관이 FTA 원산지확인서 발급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세관) |
천안세관(세관장 김석오)은 14일 관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를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 ㈜안마이크론시스템의 원재료 공급 중소기업체 11개사 실무자 14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확인서 발급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천안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Help-desk' 를 통해 접수된 애로사항 중 최종 수출업체에 납품하는 중소 납품 협력업체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들이 제조·가공한 제품을 최종 수출기업에 납품할 때 수출기업의 FTA 특혜관세 적용을 받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확인서와 원산지증빙서류 작성방법으로 진행됐다.
또 FTA 원산지 전문 공익관세사에 의해 1:1로 개별기업의 원산지증빙서류 작성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석오 세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 수출지원을 위해 설명회를 확대하겠다"며"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세관은 올해 2월부터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소통창구인 Help-desk를 개설해 수출입 신속통관·FTA·중소기업 세정지원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쳐 실질적 관세행정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