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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오는 2020년 개정 누리과정 시행을 앞두고,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과 놀이중심 수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회 유치원 학부모공감토크’ 행사를 가진다.
‘놀이좋아! 아이좋아!’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1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동부지역(창원, 김해, 양산, 밀양, 함안, 창녕)의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서부지역 학부모공감토크는 내년 1월 말 열릴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오는 21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자는 27일 유아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안내한다.
이번 학부모공감토크는 장유유치원 유아 92명의 ‘놀이좋아! 아이좋아!’ 노래로 토크의 문을 열며, 아주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EBS 육아학교 진행자인 조선미 교수가 ‘왜 놀이인가?’란 주제로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친다.
특히 행사에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신승화 한아름유치원 수석교사, 이옥경 김해신안초등학교 수석교사가 패널로 나선다.
이들은 놀이가 곧 배움인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를 덜어드리기 위한 ‘걱정말아요’란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며, 속마음토크로 하정연 교수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속마음을 말해봐’란 주제로 학부모의 유아놀이에 대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해란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학부모공감토크는 유아기의 집중과 몰입의 발현적 놀이가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