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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박 피해 규모 '3개 읍면 864ha'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5:11

윤경희 군수가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구청)

경북 청송군은 지난 15일 내린 우박으로 3개 읍면에 총 864ha의 농작물에 피해를 입었다. 피해 작물은 사과가 가장 큰 780ha로 조사됐다.

17일 청송군에 따르면 우박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현동면 20ha, 현서면 474ha, 안덕면 370ha 규모다.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은 1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지역 내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우박피해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지원 기준은 지자체별 농작물 피해면적이 30ha 이상 발생시 지원이 되며, 피해지역에 연접한 시군도 기준이하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지원이 되므로 청송군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농가에 대한 정밀조사 후 신속하게 국비지원을 요청하겠다"며 "이와는 별도로 군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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