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레드벨벳은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표했다. 이에대해 쇼케이스에서 멤버 웬디는 "앨범명처럼 다양하고 신나는 곡으로 채운 앨범"이라고 밝혔다.
리더 "올해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라 '데이 1'이라는 타이틀을 정했다"며 "올해 안에 또 다른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한 타이틀 곡 짐살라빔이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짐살라빔’은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이다. 주문을 외우며 꿈을 펼쳐 보자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다.
짐살라빔은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을 뜻한다. 곡 제목이자 음악 반전을 이끌어가는 가사로 활용돼 마음속 깊이 간직한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아이린은 "한 번 들어도 중독성이 강하다"며 "'빨간 맛'만큼 중독성이 강한 곡이 탄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앨범을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화려한 퍼레이드 같은 느낌을 주려고 한다. 앨범별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의상과 노래가 난해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반해 SM엔터테인먼트가 늘 그러듯이 '선병맛 후 중독'일 것이란 의견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