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양육에 대한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상은 남규택에게 “우리 엄마는 일을 지금 하고 계시잖냐, 시어머니는 지금 일을 안 하시고"라며 "시어머니가 속 시원하게 아기 낳으면 키워준다고 하시면 난 진짜 생각이 달라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지금은 나한테 키워달라고 하지만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며 못을 박았다. 시어머니는 “친정어머니께서 한가해지시면 키워달라고 할 수 있겠다”라고 해 안혜상을 당황케 했고, 이에 남규택은 스튜디오에서 "내가 육아를 책임지던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아직 아이가 없는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안혜상과 남규택은 김경호를 통해 서로 알게됐고, 2014년에 결혼했다.
안혜상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남택규와 결혼 후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안혜상은 “결혼 후 남편이 코를 너무 많이 골아서”라고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혜상은 1991년생으로 29세이며, 남규택은 1982년생으로 안혜상보다 9살 연상이다.
안혜상은 ‘댄싱9 시즌2’에 출연한 적이 있고 남규택은 김형호 매니저 출신이며 현재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