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딸도 있는 사람이.." SBS 김성준 앵커, 오늘 뉴스 나오나? 불법 몰카 촬영에 "앞에선 고귀한 척 하면서"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7-08 20:13

▲SBS 김성준 앵커(사진출처=ⓒSBS 뉴스)

SBS 앵커 김성준이 지하철에서 불법촬영(몰카촬영)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지상파 뉴스 간판 앵커였던 김성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SBS 앵커 김성준은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김성준은 불법촬영(몰카촬영) 사실을 부인했으나 핸드폰 속에 증거가 발견되면서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심지어 SBS 앵커 김성준은 불법촬영 혐의로 SBS를 퇴사했다. 이에 김성준이 진행하던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도 위기에 처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성준이 입건된 후부터 PD가 대신 진행중이다. 

SBS 앵커 김성준의 슬하에는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김성준이 여성을 대상을 불법촬영을 한 것에 대해 대중들은 더욱 더 배신감과 충격을 느끼고 있다. 

김성준의 불법촬영 사건에 네티즌들은 "앞에선 고귀한 척 다하면서 뒤에서는 더러운 짓을 하는구나", "주제를 알았으면", "이제 뉴스 나오시겠네", "지식인이라는 사람이 그게 할 짓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성준의 행동을 비난했다. 

김성준 앵커는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입건 전까지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나 SBS 김성준 앵커는 2017년까지 SBS 8시 뉴스의 평일 메인 앵커를 맡으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클로징 멘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