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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다발로, 양현석과 직접 말해" 정마담 누구? "정마담 라인은 황금마차다" 강남 5대 마담 '스트레이트'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7-08 22:35

▲'스트레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YG 양현석 성접대 핵심인물 정마담(사진출처=ⓒMBC 홈페이지)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로 언급된 정마담이 MBC '스트레이트'에서 직접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이란 2014년 7월 YG에서 말레시이아 재력가인 조로우와 태국 재벌 밥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자리에는 양현석과 YG 소속이었던 싸이, 그리리고 다수의 업소 여성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소 여성 중 10명 이상은 YG측과 잘 알고 있던 정마담이 동원한 여성들로 알려졌다. 이 여성들은 조로우와 해외로 여행을 떠나 모나코에서 호화 요트 여행을 즐겼다고도 전해진다. 

정마담은 MBC '스트레이트'에서 양현석과의 관계와 성접대의 진실을 고백했다. 정마담은 내가 그런 거물을 오라 가라 할 수 있는 사람이냐. 진자 돌아버리는 거다"라며 "외국에서 손님 오니까 '묶어줄게'해서 요청을 받고 애들을 데리고 나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외국 손님'은 조로우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어 정마담은 "유럽 가기 직전 돈 관계를 YG와 직접 이야기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정마담은 강남 5대 마담 중 한 명으로 화류계 쪽에서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마담 라인'을 타는 것은 황금마차를 타는 것과 같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정마담은 연예 기획사, 유명 연예인, 정치계 인사들을 알 정도로 인맥이 굉장히 넓다고 알려져 있다. 

양현석 전 YG 대표는 성접대 의혹에 대해 "식사와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의 초대로 참석했을 뿐"이라며 "실제 성접대로 이어졌는지는 전혀 모른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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