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봉사활동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7-22 08:59

충북도학생수련원, ‘작은나눔 큰행복 어울림 캠프’ 운영
1박 2일간 학생·수련지도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 펼쳐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학생수련원(이하 수련원)이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돕고 있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실천하기 어려운 고민을 수련원이 나서서 해결해 주고 있는 것.

수련원은 22일부터 23까지 1기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기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작은나눔 큰행복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생 80명과 수련원 직원들이 참께 참여한다.

1기 참가자들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2기 참가자들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이들 시설을 찾아 안마와 말벗 해드리기, 시설물 청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불편과 무료함을 달래드릴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간식만들기 활동, 미호천 주변 자연환경 보호활동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외부 강사를 초빙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캠프에서의 체험활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일상 봉사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했을 때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봉사활동위 실천에 대해 많이 배웠으며 일상생활에서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 전체과정 이수학생에서는 봉사활동 8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