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1회 더 좋은 옥천군수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개막식 장면.(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맞아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축제기간을 전후해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2019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제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전국배드민턴대회’와 ‘제1회 더 좋은 옥천군수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옥천에서 펼쳐진다.
또 같은 기간 ‘제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대회’,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체조대회’, ‘제12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에 전국에서 모두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잇따라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축제기간 중 크고 작은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각종 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