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없는 해로 놀e터’ 해로 교육포스터. |
서울시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법, 생활 속 실천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하반기 프로그램의 접수를 7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는 특수 개조한 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수개조 차량에는 태양광라디오,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등 다양한 체험교구가 탑재되어 있어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미세먼지, 에너지절약, 소비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소비 없는 해로 놀e터(1톤_해로)’와 ‘지구를 부탁해요(3.5톤_해요)’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133개 학교 및 기관, 마을에서 신청해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해로’와 ‘해요’ 프로그램은 7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하반기(8월~11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인기가 높은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