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아시아뉴수통신DB |
경북 김천시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496억원(증가율 4.81%) 증가한 1조798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 보다 465억원 증가한 929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1억원 증가한 1508억원이다.
세출 분야별 주요 증가 항목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9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3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69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69억원 등이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신음공원 조성사업(50억),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공사(33억),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20억)을 편성했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도시 융복합 드론플랫폼 구축사업(20억), 지방투자촉진보조금(26억)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34억),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구축사업(14억), 시청 사무실 및 주차장 건립사업(20억), 대기오염 옥외전광판 설치사업(4억), 미세먼지 휴게쉼터 설치사업(1억) , 저소득층 등 미세먼지마스크 보급사업(3억)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서 신음동 개발이라는 지역의 오랜 숙원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로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제206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8월1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