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심재욱 창원시 예산법무담당관 등이 내년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역점사업인 창원스마트산단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제조데이터센터 구축 105억원, 창원스마트 랜드마크 200억원, 빅데이터 기반 IOT스마트 헬스케어 150억원, 스마트 제조 선도대학 100억원,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100억원 등 11개 사업이다.
또한 일본 첨단소재 대 한국 수출규제 위기대응 분야에 첨단소재 스마트 가공기술 지원사업 100억원, 의료용 임플란트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100억원, 초고온 소재부품 시험평가와 인증사업 10억원 등 7개 사업에 280억원으로 이날 국비확보를 추진한 사업은 19건에 총사업비 1104억원이다.
심재욱 예산법무담당관은 “스마트 선도 산단의 세부 사업을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전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최근 일본 첨단소재 對한국 수출규제 위기대응을 위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지원 타당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0년 국비확보를 2019년 대비 10% 이상 증액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31일 허만영 제1부시장이, 7월4일은 기획예산실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데 이어 각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기재부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 되는 8월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