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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소년국제교류단, 중국 요성시 국제교류활동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7-22 17:43

경남 의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2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둥성 요성시를 방문하여 4박 5일간 홈스테이 활동 등 교류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의령중학교(7명), 의령여중학교(7명), 지정중학교(2명) 16명의 학생과 인솔인원 5명(교사,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단 21명은 7월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중국의 생활문화와 예절문화에 대한 지식과 여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가졌다.

22일 김해공항을 출국하여 2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요성시에 머물면서 문화체험과 홈스테이를 통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하게 된다.

한국 청소년은 홈스테이를 통해서 중국의 생활모습과 정서를 직접 체험하면서 서른 다른 의식구조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게 되어 국제적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소년국제교류는 2001년 11월 양 시·군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2년 요성시의 의령군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와 탁구교류를 비롯한 우호대표단 상호방문이 이루어져 왔다.

이홍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중국 요성시 국제교류 방문으로 견문을 넓히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하며, 이러한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감각과 세계관을 배양하여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고 양 시·군간 긴밀한 인적네트워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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