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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콕, 日여행 취소하면 나트랑 현지투어 50% 할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07-23 18:13

핀콕이 일본여행 취소자 대상 나트랑 현지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제공=핀콕)

동남아 자유여행사 핀콕은 일본 여행 보이콧 운동에 동참, 일본 여행 취소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에 일본 여행 수요자가 눈에 띄게 급감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도 불구, 예약자가 절반 이상 줄었으며 기존 예약자들마저 수수료를 무릅쓰고 취소하고 있는 추세다. 근거리 여행에 대한 대체지가 많다 보니 보이콧의 여파가 눈에 띄게 나타 나고 있는 것. 
 
이에 핀콕은 여름 대체 휴가지로 베트남 나트랑을 제안하는 한편, 일본여행 취소 고객 대상 현지투어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예약일 기준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적용되며 예약 시, 일본 여행 구매 내역과 취소 인증 내역만 제시하면 된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은 길게 뻗은 해변과 청정 바다, 이를 따라 들어서 있는 5성급 호텔들이 인상적인 여행지다. 해양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스노클링과 패러세일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바다를 등지면 화려하면서 아기자기한 도시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핀콕 관계자는 “나트랑은 한국에서 5시간 거리로 일본에 장거리 노선이 부담스러운 커플이나 가족단위 여행에 적합하다"라며 "주말을 이용해 3박5일, 4박6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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